[오클랜드] 오클랜드 동물원, 오클랜드 브릿지 번지점프 후기 이야기

이번에는 Kreator를 보기 위해 뉴질랜드로 다녀왔다.

이번 신보 Gods of Violence를 포함하여 21세기 이후 발매한 정규엘범 5개가 너무 좋았기에, 꼭 라이브로 Kreator를 보고싶었다.

2002년 부산락페에서 첫 내한공연을 했었지만, 그때는 Kreator를 몰랐었을때...ㅠㅠ

이후 Live Kreation을 돌려보며 형님들이 다대포 아파트들을 배경으로 연주하는 모습을 수없이 보아왔다.

그러나 내한공연의 기다림도 10년이상... 기다리다 지쳐서 찾아가서 보기로 한다.

뉴질랜드/오스트레일리아 투어일정이 공지되자말자 바로 표를 구매하였다.

나의 일정상 방학 끝물인 9/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연으로..!

이후 뉴질랜드/오스트레일리아보다 가까운 일본, 베이징 투어계획이 발표되었지만, 죄다 평일공연이여서... 뉴질랜드 공연 예매한게 다행.

암튼 출발하였다.

[오클랜드로 고고!]

[여긴 오클랜드의 아침 7시. 하필 비가 온다]

입국 후 오클랜드 동물원에 가려고했는데, 날씨가 저모양이니 근심이 한가득하였다. 동물원 안여는것 아냐?

암튼 도착비자를 받기위해 입국심사를 받는데, 며칠동안 뉴질랜드에 머물거냐고 물어본다.

난 대답하길, "오늘 포함 이틀이요"

... 뭐하러 뉴질랜드에 왔냐고 묻는다. 공연보러 뉴질랜드 왔다고 하니, 믿질 않는다. 티켓 예매 내역과 VIP invitation letter를 보여주고나서 겨우 도착비자 도장을 받았다.

[이틀 체류한다고하니, 도착비자 도장에 진짜로 2를 적어준다]

[이런 가이드북이 잔뜩 깔려있다. 아마 쓸일이 없을것 같았지만, 냄비받침으로 챙김]

수하물 찾고, 렌트카를 찾는다.

공항밖으로 나오니, 춥다. 비가와서 그런지 더 춥다.

아차,, 여기 남반구였지...

뉴질랜드 대중교통은 아주 안좋다고 들었어서, 렌트카를 예약했었다.

[차키 수령!]

[이틀간 나의 발이 되어줄 도요타 코롤라]

트렁크에 러기지를 넣고, 잠시 짐을 풀어 보온용 바람막이를 꺼내 입는다.

왼쪽차선 운행은 처음이다. 약간 떨리지만, 좀 운전하다보니 금방 익숙. 하위차선에서 기어서 갔다.

오클랜드 동물원을 구글맵에 찍고 가니, 9시가 안된 시간이 도착하였다.

구글맵 상으로는 9시반 개장인 오클랜드 동물원.

배도 고프니, 트립어드바이저로 주변검색을 한다.

Richmond Road Cafe가 가까운 거리대비 핫하다고 나온다(평점은 약 60건 정도).

이동해서 아침을 먹는다. 몸을 데우기 위해 먹는도중 커피한잔, 테이크아웃 한잔.

[플레인 커피 달라고하니, 에스프레소와 뜨거운물이 나온다. 뉴질랜드는 내가 알아서 희석해서 먹어야되는건가...?]

[오믈렛안에 염소치즈 등이 있었다. 한 5입 거리]

[오믈렛이 완전 비싸다. 하지만 서비스는 만족]

몸도 데웠겠다, 테이크아웃 커피도 챙겼겠다(테이크아웃은 알아서 물넣어서 희석해주던), 오클랜드 동물원으로 이동한다.

[주차장엔 거위가 있다. 사람과 친숙한게 개냥이같은 개거위?]

[랫서팬더...!!]

[비와서 퇴근했다]

[왈라비들이 멀리서 안온다ㅠ]

[에무? 보니 치킨생각이...]

[사육사가 새끼 왈라비 안고왔다. 사육사는 예쁨. 왈라비는 커엽]

[타노시이]

[사육장 내 자유롭게 다니던데... 우산 가까이하니, 쫀다. 공격적이다.]

[서벌쨩!! 하앍하앍]

[서벌쨩 집에서 안나온다ㅠ]

[울집 냥이로 키우고싶다]

[홍학인가? 비맞고 애처롭게 있다]

[미어캣들이 비를 피하고있다]

원래 오클랜드 동물원에 온 목적은 키위새를 보기 위함이였다.

커엽 키위새!!! 그런데... 키위새는 어두운 곳에서 산데.

그래서 그런지 사육장은 실내의 암실이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키위새가 안보인다.

부엉이? 올빼미 푸드득거리는것만 보고, 키위새 보기 실패.

그외 다른 동물들 관람도 비와서 대실패.

이쯤보고, 그만둔다.

[비때문에 작살이 난 가이드맵. 난 반시계로 돌았다]

[이런 인카운터 하나도 못봤다ㅠ 비안올때, 시간많을때 가야한다]

오클랜드 동물원을 나와서 오늘 저녁에 볼 공연 티켓을 찾으러 간다.

Ticketmaster를 통해서 예매했는데, 현지배송밖에 안된다길래, 박스오피스 픽업으로 요청해놓았었다.

아오티아 박스오피스는 토~일에 4시 영업종료라고 한다. 혹시 모르니 미리 움직인다.
(https://www.aucklandlive.co.nz/venue/aotea-centre)

Civic Car Park에 차를 댄 다음 Aotea square로 올라간다.

[저 건물에 box office가 있다]

[가까이 다가가면, box office라고 유리벽에 적혀있다]

[Kreator VIP 티켓 겟!]

티켓을 찾았으니, 번지점프를 하러간다.

마카오타워에서 번지점프 한 이후, 번지점프에 재미가 들렸다.

오클랜드의 경우, 번지점프의 발상지? 근원지? 이기도 해서 꼭 해야 할 액티비티로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오클랜드 브릿지는 발상지가 아니다. 그래도 뉴질랜드에서 한다는 의미, 그리고 한강투신 간접체험을 위해 고고.

번지점프 베이스가 있는 105 Curran Street를 네비 찍고 간다.

[오늘의 번지점프 장소인 오클랜드 브릿지. 딱봐도 안무서워 보인다]

[완전입수를 목표로 하고있기에, 트렁크 열고 젖어도 되는 옷, 신발로 갈아입음! 한겨울에 미쳤어]

[저기 번지점프 베이스가 있다]

[비가 그치니 도시가 엄청 깨끗해보임]

[난 #24. 오늘 뛴 사람 순번인것 같다]

장비 착용하고, 다리 중앙으로 이동한다.

13:30 번지점프 그룹 중, 가장 먼저 뛰게 되었다.

점프대 앞에서니, 마카오보단 긴장감이 덜하다. 그런데 은근 무섭긴 했다.

엄마 나 뛰어요 외치고 뛴다. 국제 마마보이 인증;

[나 뛰어요!]

[마카오보다 긴장감이 덜하긴 했어도, 발을 완전히 쭉 뻗고 멋있게 뛸 수 없었다]

[아아아]

[이때가 젤편하다. 해먹에 누워있는 느낌이여서 꿀잠각]

[동영상도 찍어준다!]

아무튼 입수 실패했다. 내가 fully dive 라고 요청했었는데... 스텝이 장력 조절을 실패한것같다.

숙소에 체크인한다. 그리고 번지점프에서 받은 기념품을 뜯어본다.

[이렇게 종이가방에 담아준다]

[티셔츠, IDIDIT Code, 번지점프 임무 완수증?]

IDIDIT Code를 www.ididit.co.nz에 입력하면, 본인의 사진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번지점프 임무 완수증은 나중에 귀국한 뒤 갈아버렸다.

이제 Kreator 공연을 보러가기 위해 준비를 해야 할 때.

[공연장의 필수품, 기내면세주와 담아갈 술병, 그리고 티켓. 숙소에서만 1/3병 먹어서 얼큰하게 취한채로 갔다...]

VIP 세션에서는 사인 2개 받는게 가능하다고 사전에 공지되었었다.

난 투어티셔츠 1, 신보 1 이렇게 받고 싶었는데, 투어티셔츠를 현장에서 팔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사인받을 시디 2장을 들고왔다.

[블루레이 Dying Alive, Gods of Violence. Dying Alive 셋리스트는 너무 좋다! 물론 이번 신보도 좋다!]

[숙소와서 정리하다보니 발견한 뉴질랜드 지폐의 시스루 성. 이렇게 예쁜 지폐가 있다니, 감탄하며 부랄을 탁쳐본다]

암튼 짐챙기고 오늘의 공연장인 The Studio로 고고~

이후 아래의 포스팅에 이어서 작성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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