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NERYUS - 'THE HIGHER DIMENSION' TOUR 2015(札幌 PENNY LANE24) 후기 공연후기


갈네리우스의 신보 Vetelgyus 발매기념 투어 THE VOYAGE TO THE BOUNDLESS UNIVERSE의 앵콜성격 투어인 THE HIGHER DIMENSION 투어 삿포로 공연을 보고왔습니다.

원래 올해는 LOUD & METAL ATTACK 외에는 공연보러 놀러 갈 계획이 없었습니다. 올해 초 어느날, 갈네리우스 공연을 13년 후쿠오카 공연(saltkid.egloos.com/2113049) 후 안본지 2년이나 되어서 '갈네리우스 보고싶다~'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이번 신보도 끝내줬고요. 그래서 갈네리우스 홈피를 뒤적뒤적거리다 보니 마침 ATTITUDE TO LIVE DVD/Blu-ray 발매기념 투어가 계획되어있는겁니다. 평일날 시간내기는 힘들어 주말에 보고 올려다보니 토요일 공연이 딱인데, 토요일은 삿포로 공연밖에 없어 삿포로 공연에 참석하는 것으로 결정~! 원래 THE VOYAGE TO THE BOUNDLESS UNIVERSE 투어 오사카 앵콜공연(2월)을 겨울방학때 볼 계획이였다가, 일에 치여 못가서 아쉬웠던 참이였는데, 마침 지름신을 영접하여 투어 일반예매 개시일인 3/28일에 바로 예매했습니다.

사실 그 전에 10주년 LOUD PARK 개최일정이 한글날 연휴로 잡히면서 사무국 선예매했습니다. 라우드파크를 예매한후, 갈네리우스 티켓을 질렀는데... 이후 라우드파크 1차 라인업 발표에 갈네리우스가...!! 어쩌다 보니 올해는 갈네리우스와 아치에너미를 두번씩 보게 된 행운의 해가 되었네요(아치에너미는 내한공연, 갈네리우스는 삿포로공연을 포함하여...). 글쓰고 있는 며칠 전 추가 라인업에 Testament가 추가된 이 시점에도 다가올 10월만 생각하면 햄볶고있습니다.

아무튼 6월 20일 두근두근한 맘에 밤새고 새벽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가서, 티웨이항공을 타고 삿포로로 갑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1박 2일이므로, 최대한 알뜰하게 써야됩니다. 점심 경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한뒤 일단 삿포로 역으로 갑니다.

<라면공화국에 가서 점심을 먹고>

<겨울에 Snow halation을 들으며 산책해야 할것같은 오오도리 공원도 가고...>

시간을 쪼개서 관광을 한다음, 호텔에 체크인해서 짐을 푼뒤 공연장 인근의 고토니 역으로 이동합니다. 입장시간을 거의 맞춰서 이동해서인지, 가는동안 '입장 시작한건 아니겠지?ㅠㅠ' 마음을 졸이면서 갔었는데 다행이 입장시작 전 PENNY LANE24에 도착했습니다. 500엔 내고 입장번호 101번으로 들어가서 SHO 앞에 섭니다. 역시 기타리스트 앞이 놀기에는 재미있지만, 전체적인 사운드 밸런스와 베이스 등 전반적인 구경을 겸하려면 중간이 좋은것 같습니다.

공연 보러오기 전부터 셋리스트가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었습니다. 'ATTITUDE TO LIVE는 Vetelgyus 위주 셋리스트니깐, ATITUDE TO LIVE 발매기념 투어 또한 Vetelgyus 위주일 것이다~' 라는 추측을 가지고 공연장에 들어갔는데... 1~3번 곡까지는 정말 충격이였습니다. 삿포로 공연 셋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I WISH
2. METAL TRIGGER
3. KIZUNA
4. MY LAST FAREWELL
5. MY FAITH
6. ATTITUDE TO LIFE
7. POINT OF NO RETURN
8. THERE'S NO ESCAPE
9. CARRY ON
10. ENDLESS STORY

ENCORE
11. BRAVING FLAG
12. A DAY OF RETRIBUTION
13. GUITAR SOLO
14. THE PROMISED FLAG
15. SILENT REVELATION

예상하고 있었던 Redstar Rising이 안나올때부터 수상했는데, I WISH가... 생각지도 못한 첫곡이였지만 좋았습니다. 2, 3번곡인 METAL TRIGGER, KIZUNA는 갈네리우스 마지막 내한공연인 서울공연과 부산락페에서 듣던 곡이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특히 METAL TRIGGER 곡을 좋아해서 HUNTING FOR YOUR DREAM 싱글 TYPE-A와 B를 둘다 가지고 있습니다. Angel 엘범 싱글이다 보니, 이곡을 이번투어에서 할줄은 진짜 예상도 못했는데 완전 좋았습니다. ATTITUDE TO LIVE 발매기념 투어니 ATTITUDE TO LIFE는 완전 예습하고 가서 잘들었네요. 신보에서 가장 좋아하는 THERE'S NO ESCAPE를 연주해 줄 때는 관중들과 다같이 헤드뱅잉도하고... 음악도 끝내주고 정말 좋았음. 뭐 이후 잘놀았음~.

근데 충격인건... 이번 공연에서 위시리스트였던 DESTINY, BASH OUT!, ANGEL OF SALVATION, JUDGEMENT DAY 중 한곡도 연주를 안해줬다는 겁니다. 이때까지 본 갈네리우스 공연 5번 중, DESTINY와 BASH OUT!은 매번 들었는데 마지막까지 안해주고 나가서 정말 슬펐습니다ㅠㅠ. 같이 노래부르고 싶었는데...

그래도 JUDGEMENT DAY는 Vetelgyus 엘범 발매전 ARISING THE IRONHEARTED FLAG 투어에서 미발표 신곡 서비스로 라이브를 들었으니, 위시리스트 곡들은 최소 한번씩 다 들었군요. 엔젤 1번, 쟞지멘토 1번... 난 행운아일꺼야 아마... 아무튼 그렇게 정신없이 놀다가 공연이 끝났네요.

<아노, 사진쫌 찍어주세요 ㅋㅋ;;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갈네리우스와 함께~ 다행히 내가 가운데에 잘보이게 찍혔음>

끝나고 나와서 한민이 줄 선물과 제가 입을 티셔츠를 삽니다. 티셔츠는 색이... 해초색도 아니고 정말 애매한 색이라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그냥 샀습니다. 이만한 기념품이 없잖아...

<등짝을 보자 등짝... 이 아니고, 등에는 제가 다녀온 삿포로 공연이 투어 두번째에~>

<한민이 선물인 보야지 투어 리스트 밴드 2개와 함께>

충격과 공포환희의 갈네리우스 공연을 보고 혼자 쓸쓸히 뒷풀이를 하러갑니다. 예전부터 카니혼케가서 털게에 사케가 정말 먹고 싶었기에, 환락의 거리 스스키노점으로...(다음날 점심도 타이세츠 런치 먹으로 카니혼케 갔음 ㅡㅡ;;)

<털게를 냠냠 챱챱. 이후 털게구이랑 별의별걸 다시켜서 혼자서 술을 두병이나 마셨네요>

다음날에는 비행기시간까지 낮에 시간이 남아서, 삿포로 시내를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음반을 사러갔습니다(또...). 당시 헬로윈가 카멜롯, 나위의 신보를 안산 시점이여서 정말 사고싶어 미치는줄알았습니다. 특히... 헬로윈 신보 특전에 모에화된 바이키와 멤버들 및 호박 스티커가!!! 하지만 참았습니다. 내가 국내 라센반을 사줘야, 엘범매출이 한국매출로 잡히고 그래야 내한을 또 올테니깐요. 따라서 한국에서 구할수 없는 엘범들을 스크리닝하여 ATTITUDE TO LIFE 싱글과 메탈리카의 SUMMER SONIC 2013 동경공연 엘범을 삽니다. 흐린 하늘에 웃다 ED인, ATTITUDE TO LIFE 싱글앨범은... MY FAITH 곡을 CD로 듣고싶어서 지름~ 메탈리카 섬머소닉 라이브엘범은 내 목소리가 녹음되어있을까봐...;; 그리고 추억을 되새기고 싶어서 질렀습니다(saltkid.egloos.com/2108953).

<라이브 엘범을 들어보니 제 함성은 안들리더군요...(당연한걸;ㅋ)>

이런저런 쇼핑좀 더하고 다시 한국으로~. 짧은 1박2일 일정이였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조만간 공연보러 다니다가 일본 전국을 찍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젠 10월달에 보자구 사이타마.

덧글

  • 저 선물이 제꺼에요 2015/07/25 09:51 # 삭제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그냥 네이버 쳐서 블로그 돌아다니가 형 후기 읽고 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저 선물이 제꺼에요 2015/07/25 09:51 # 삭제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그냥 네이버 쳐서 블로그 돌아다니가 형 후기 읽고 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15/07/25 09:51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07/25 09:51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07/25 09:51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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