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NERYUS - 'ARISING THE IRONHEARTED FLAG' TOUR(福岡 DRUM SON) 후기 공연후기

네. 또 일본에 가게되었군요. 마침 좋아하는 갈네리 형님들이 셀프커버 2집을 좋은 타이밍에 콘서트 하게되어 섬소에 이어 또 일본에 라이브 보러 가게되었습니다. 고향이 부산이라 추석연휴에 부산 온 김에 배타고 1박2일로 갈네리우스 형님들의 MAJOR DEBUT 10th ANNIVERSARY, Chapter III  ARISING THE IRONHEARTED FLAG를 보러~~

<아무튼 배를 타고 떠납니다. 갈네리형들 때문에 황금 추석 연휴를 이틀 씩이나...>

<장어먹고 기운내서 열쒸미 공연보기위해 吉塚うなぎ屋 에서 장국과 함게 세트로 3천엔 짜리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럽지가 않습니다.ㅠㅠ>

<아무튼 먹고나서 만약 있을 사인회에서 사인을 받을 신보 시디를 사기 위해서 타워레코드로 향합니다. 물론 섬머소닉 8월때 아키바에서 받은 할인쿠폰은 들고오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내가 다시는 일본에서 시디 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어요...>

<내가 구글맵에서 본 DRUM SON은 이것뿐. 갈네리 형님들이 기다리시는 DRUM SON이여 어디있는가???>

<자세히보니 입간판이 오른쪽 옆에 세워져있었습니다. 갈네리우스 공연은 옆으로 오라고... 그 방향을 따라가니 갈네리 형님들의 공연임을 알리는 간판이 건물 뒤쪽에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형님들 ♡.♡>

Setlist FM에도 안올라와서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그날의 셋리스트는...

1. Rise Up (Legendary Pantheon) [New Legend]
2. The Sign Of The Next Generation [Sign Of Revolution]
3. The End Of Sorrow [The Awakening]

(이하 앵콜 전까지 순서 미상. 빠진곡 있을 수 있어요...)
Wings Of Misery [Holding The Broken Wings]
Crawling In The Fate [Cause Disarray]
Alone [Chasing The Wind]
Tomorrow [Seasons Cry]
Even If The Darkness Comes... [Vanishing Hope]
Tear off Your Chain
The Promised Flag
A Far-Off Distance
Judgement Day [신곡]

(앵콜 전 마지막곡)
The Day Of Retribution [Shriek Of The Vengeance]

Encore:
Struggle for Freedom Flag
Bash Out!

Encore 2:
Guitar Solo
Destiny

Encore 3:
Angel of Salvation

입장번호 91번으로 입장하여 꽤 무대에 가까운 쪽으로 자리를 잡으니 유키 앞으로 오게되었네요.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니 91번 줄설때 막 번호 몇번이냐고 계속 물어봐서 난감 ㅠㅠ) 세번째줄에 자리잡고 갈네리우스가 올라오기를 기다립니다. 기억에 남는건 부모와 남자아이 세명이 펜스를 잡고있었는데, 아이는 귀마개 착용하고 펜스앞에 나와있고, 뒤에서 부모님과 함께 공연을 기다리더라구요. 저도 다음에 애낳으면 저렇게 같이 다니고픔 ㅠㅠ.

아무튼 게스트 공연없이 19시에 바로 본공연으로 돌입! 이른 시간부터 공연장은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릅니다. 첫 세곡은 이번 셀프커버 2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3곡이라 순서를 너무너무 정확히 기억합니다!! Rise Up, The Sign Of The Next Generation, End Of Sorrow!!! 원곡도 마음에 들지만 새롭게 편곡된 오노상 보컬버전도 좋습니다. 단 하나 이번 커버에서는 The End Of Sorrow [The Awakening]의 초반부 및 중간중간 야마비의 전매특허인 시원한 샤우팅이 빠져있었지만 라이브에서는 나름 재현해주어서 정말정말 멋지더군요. 공연은 거의 이번 셀프커버 2집 위주로 연주되었습니다. Alone [Chasing The Wind]에서는 오노의 애절한 클린톤 목소리를 목소리로 들으니 참배하고 망언하던 사람인지 잠시 의심하게되더라구요. Even If The Darkness Comes... [Vanishing Hope]도 앨범에서 들을때는 별로였지만 라이브에서 연주가 엄청 파워풀함 우왘ㅋ 거기에 Tear off Your Chain을 또 라이브로 봤어요!!! 완전 감동!!! 2012년 2월 내한공연때 리허설때 한번 본공연때 한번 이번 원정까지하여 총세번!! 사실 Tear off Your Chain에서 유키솔로에 이어 슈 솔로를 너무너무 좋아해서요. 파워~ 디바우러~!!! 아아아!!! 2단고음이지만 아이유보다 더 소름돋습니다ㅋ. Judgement Day는 뭐 한민군 말로는 이벤트 응모하면 시디로 주는 곡이였다더군요. 물론 전 공연장에서 처음 들어서 벙쪄있었어요. 그래도 곡은 괜찮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오늘 셋리스트는 왠지 파이널 앵콜로 The Day Of Retribution [Shriek Of The Vengeance]를 불러줄줄 알았는데 본공연에서 마지막 곡으로 마감~.

이날 앵콜곡들도 정말정말 대박이였어요. Struggle for Freedom Flag도 갈네리우스 제일 첫 내한 이후로는 처음 들은것 같군요. 중간에 앵콜 나오면서 밴드 멤버 소개가 있었는데 타카가 아까 펜스앞에 서있던 어린 관객을 위하여 과자 들고나와서 같이먹는 자상함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인상적이였던건 Bash Out!. 이날 Bash Out!의 후렴구는 한두옥타브씩 높여서 완전완전 고음으로 부르더군요. 오노씨도 좀 힘들어보이긴 하던데 앨범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bbb. Destiny는 빠지면 섭섭한곡이죠. 열심히 따라서 열창합니다. 슈의 기타 솔로에는 뭐 늘 보든 공연처럼 그냥 넋을 놓고 봄니다. 마지막엔 또 펜스 앞 어린이에게 약 5초간 연주할 기회도 주네요. 사실 공연도 꽤 오래해서 Destiny로 끝날 줄 알았는데 Angel of Salvation이 땋! 사실 이곡도 제일 처음 뮤직비디오 공개했을 당시에는 귀에 박히지 않았지만 후에 좋아진 케이스. 나름 기승전결이 충실한 곡이니 열심히 음악감상에 집중하며 오늘 공연을 끝맺습니다. (사실 목뼈아프고 다리도 후들거렸어요 ㅠ)

공연끝나고 인사후에는 타카가 슈 피크 집어와서 어린이 관객에게 자기 사인해서 주고, 수건에도 막 이상한 글귀를 적어더 던져주더군요. 물론 알아볼수는 없어서 관객들과 같이 웃을수는 없었어요. 거기에 오노도 와서 어린애랑 악수하고 막 쓰담쓰담도 해주고... 자라나는 떡잎에게 완전 친절 팬서비스. 그 어린이는 평생 잊지못할듯 합니다. 하물며 뒤에서 지켜보는 저도 부러웠는데ㅠㅠ 공연 후 결국 사인회는 없었습니다... 예전 오노랑 슈랑 사진찍은것에 사인받을려고 사진도 현상해서 가져가고, 부산락페에서 받은 주니치의 스틱도 가져갔는데... 결국 사인 못받고 다시 가져오는군하ㅠㅠ 아무튼 재미있게 공연보고 텐진에서 혼자 술한잔하고 자러갔습니다. 아... 다음엘범 기대된다... 또 보러 가고싶다...ㅠㅠ

<ARISING THE IRONHEARTED FLAG TOUR의 첫번째 공연인 후쿠오카가 맨위에!! 아마 한국에선 몇없는 레어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면에는 엘범커버의 기마병이 있습니다.>

덧글

  • Hamin 2013/09/30 08:10 # 삭제 답글

    부럽습니다 ㅜㅜ 흐엉 ㅜㅜ
  • 소금꼬마 2013/10/28 01:10 #

    헛 한민군인가?? 재미있었어 정말 ㅋㅋ
  • 2013/10/26 15:44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lee 2013/10/26 20:53 # 삭제 답글

    이글루스 사이트를 처음접해봐서 댓글달고 비공개로했더니 저조차도 읽을수가없군요-_ㅠ죄송합니다..다시한번 질문할께요..후쿠오카 DRUM SON의 주소를 알고싶습니다^^;
  • 소금꼬마 2013/10/28 01:11 #

    일본 〒810-0073 Fukuoka Prefecture, Fukuoka, Chuo Ward, Maizuru, 1 Chome8−29 Be-1ビル3F
    라고 나오네요. 전 길치라 버스타는거나 길찾는것도 다 구글맵으로 갔네요 ㅎㅎ
    위 주소도 구글맵에서 따왔어요.
  • 별일없는 사냥꾼 2013/11/04 09:53 # 답글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후쿠오카공항에서 지하철타고 갈수있음 그렇게 가고싶어서요! 텐진역인가요? 2월달이면 아직 멀었는데, 성격이 급해서-_ㅠ..혼자 가는거라 조금 걱정되기도하고여-_ㅠ..
  • 소금꼬마 2013/11/13 21:47 #

    아 항공편으로 가시면 지하철이 편하실듯하네요. 전 배편이여서 터미널에 지하철이 없기에 어쩔수없이 시내버스로...ㅎ 텐진역에서 5분정도 걸렸던걸로 기억하네요~.

    무슨공연보러 가시나요?? 완전 기대되시겠어요!! 저도 혼자서 공연보러 출국 몇번했었는데, 다니다보니 걱정보다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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