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rror Show 녹음 이후 Barlow는 의욕이 없어보인다며(하긴 경찰이 되고싶어했으니...) Schaffer와 갈등을 겪게 되고, 밴드를 탈퇴한 다음 경찰관이 됩니다. (가수가 마음만 먹으면 쉽게 공직에 몸담을 정도로 제도적으로 경찰이 되기 쉬운지, 아니면... Barlow가 엄청 머리가 좋아서 시험에 한방에 붙었는지 모르겟네요.ㅋ) 그 다음 보컬로는, Halford의 복귀로 인해 Judas Priest에서 설 자리가 없어진 Ripper가 Iced Earth로 둥지를 옮기게 됩니다. Ripper가 Iced Earth에서 The Glorious Burden, Framing Armageddon을 녹음한 뒤, Barlow의 복귀로 인해 다시 Iced Earth에서 Yngwie 형님에게로 밴드를 옮깁니다.

1. Dark Saga (METAL CAMP SLOVENIA 2008)
2. Vengeance Is Mine (METAL CAMP SLOVENIA 2008)
3. Burning Times (METAL CAMP SLOVENIA 2008)
4. Declaration Day (METAL CAMP SLOVENIA 2008)
5. Prophecy (WACKEN OPEN AIR 2007)
6. Birth Of The Wicked (WACKEN OPEN AIR 2007)
7. The Coming Curse (WACKEN OPEN AIR 2007)
8. Ten Thousand Strong (WACKEN OPEN AIR 2007)
9. Travel In Stygian (ROCK HARD FESTIVAL 2008)
10. Dracula (ROCK HARD FESTIVAL 2008)
11. A Question Of Heaven (ROCK HARD FESTIVAL 2008)
12. Iced Earth (ROCK HARD FESTIVAL 2008)
예전에는 부틀렉이나 유튜브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Ripper가 부른 Barlow 시절 곡 Prophecy, Birth Of The Wicked, The Coming Curse, 그리고 Barlow가 부른 Ripper시절 곡인 Declaration Day가 실려있기에 비교해서 듣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암튼 엘범을 들은 감상은... 라이브 엘범으로서는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일단 라이브 음원 소스가 3군데이다 보니 곡 간 fade-out 과 fade-in으로 인해 몰입을 할수 없습니다. 라이브공연 현장의 그 느낌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기 위해 듣는 엘범에 곡 간 fade 처리는 좀 치명적인 것 같았습니다. 거기에, 관객 함성이나 떼창은 거의 녹음이 안되었던 점이 한목했습니다. 함성+떼창 나오는 타임이 체감상 다합쳐도 1분 미만인듯;; 거기에 Ripper가 녹음한 곡들의 경우에는, 이때 컨디션이 안좋았는지 고음영역도 살짝 불안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는 Festivals of the Wicked는 라이브 엘범으로는 영~ 아니고(차다리 Atnene 라이브가 훨~ 나은듯) Ripper과 Barlow를 추억하며 듣기 좋은 정도... 저에게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Iced Earth - Dystopia MV)
1. Dystopia
2. Anthem
3. Boiling Point
4. Anguish of Youth
5. V
6. Dark City
7. Equilibrium
8. Days of Rage
9. End of Innocence
10. Soylent Green (Bonus)
11. Iron Will (Bonus)
12. Tragedy And Triumph
13. Anthem (String Mix)
예전부터 그랬듯이,, Schaffer가 컨셉엘범 만들기를 엄청 좋아하죠. 또 거기에다가 잘만듭니다ㅎㅎ. 공포물(Horror Show), 역사물(Gettysburg) 등등... 이번 커버아트와 신보이름의 뜻인 반이상향(절망향도 같은뜻인가요?)에서 느껴지듯이 미래의 인류에 있어서 반이상향적인 모습을 그려내는 것 같습니다. 엘범작업 당시 Schaffer는 영화 '이퀼리브리엄', '브이 포 반데타' 등에서 영감을 받아서 작곡을 하였다고 하네요. '이퀼리브리엄'은 감정을 없애는 액션물로... 저고 본지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쌍권총만 생각이 나는... '브이 포 반데타' 및 Schaffer가 언급한 기타 영화들은 저도 안봐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반이상향에 관한 우울한 영화겠죠? 엘범을 듣다보면 전형적인 Schaffer식 스래쉬곡인 Dystopia, Boiling Point, V, Dark City, Equilibrium 등과 엘범 끝무렵에서 쉬어가는 곡인 End of Innocence 등이 귀에 착착 감깁니다. 보통 프론트맨인 보컬의 교체는 밴드에 있어서 상당한 모험인데, 이번 새 보컬인 Block의 음색이 Barlow와 비슷해서 그런지 그리 이질감이 들지도 않습니다. 지난 엘범인 Something Wicked 시리즈는 몇몇 타이틀곡만 귀에 쏙쏙 잘 들어오고 나머지는 Something Wicked This Way Comes 이야기를 풀어가야 해서 그런지, 멜로디가 좀 심심한 부분이 있었지만, 이번 엘범은 훨씬 균형잡혀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매번 기대이상의 엘범을 꾸준히 내놓는 동태지구... 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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